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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입맛 되찾아줄 핫 메뉴 3

정혜진 기자
2025-05-27 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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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따뜻한 봄날이 반가운 것도 잠시, 나른함과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컨디션이 쉽게 떨어지고 입맛까지 잃기 쉬운 요즘, 기분 전환엔 맛있는 음식만 한 게 없다. 지친 일상 속 입맛을 깨워줄 ‘핫한 메뉴’ 3가지를 소개한다.

 
겉바속촉의 정석! 입맛 되찾아줄 #고추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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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굽네치킨)

 
치킨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굽네의 시그니처 메뉴, ‘고추바사삭’.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닭고기로, 치킨 본연의 식감을 제대로 살린 메뉴다. 오븐에서 구워내 기름기를 쏙 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은은하게 퍼지는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콤함은,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확 끌어올리는 포인트!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즐기면, 하루 피로까지 날려줄 봄날의 소확행 메뉴로 제격이다.


중독성 있는 얼얼함 #마라샹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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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사마라탕)

맵고 얼얼한 ‘마라샹궈’는 봄철 나른한 몸을 깨우기에 딱 좋은 메뉴. 특유의 향신료 풍미와 마라 소스의 얼얼함이 어우러져, 한 입만 먹어도 정신이 번쩍 들 정도다. 기본 재료에 소고기, 양고기, 우삼겹, 버섯, 감자, 어묵 등을 기호에 따라 추가해 입맛과 취향을 꽉 채운 ‘나만의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깊은 맛의 보양식 #소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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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남면옥 성수점)

나른한 봄철,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우고 싶다면 보양식 한 그릇이 제격이다. 소갈비찜은 부드러운 갈빗살과 깊은 육즙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미를 전한다. 쫀득한 갈비살에 달콤짭조름한 양념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맛이다. 기력 회복은 물론,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깨우기에도 안성맞춤 메뉴!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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